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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보] 시민과 함께 '파주 기록 시민 네트워크'
2020/03/06

본 학과 강정원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한 파주 기록 시민네트워크 회의 소식입니다.  

http://www.hyundai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61958 

 

시민과 함께 ‘파주 기록 시민 네트워크’ 회의

  •  이종덕 기자
  •  (2020.02.17)
지속적 수집 관리 활용할 수 있는 마을기록관 건립 제안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3일 ‘파주 기록 시민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파주 기록 시민네트워크 회의는 기록 활동가 및 그룹과의 지속적인 연대의 틀로 시민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해 11월 중앙도서관 디지털 기록관 개관 기념 심포지엄 ‘파주 기록화사업의 방향과 과제’의 후속 작업이기도 하다. 
이 날 회의에는 1차로 구성된 30여명의 시민 네트워크 구성원 중 박은주 시의원과  이용남 현장사진연구소장, 명연파 평화를 품은 집장, 발전소책방5 협동조합 이정은, 이기상 파주이야기 대표, 정병규 작가(시민채록단 멘토), 김현국, 윤지미 마을 기록 활동가와 전문가 자문으로 서울대 인류학과 강정원 교수, 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장, 이상 가갸냘 대표, 김남기 소동출판사 대표, 원희경 파주저널 발행인 등 13인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회의에서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파주를 상징하는 주제의 기록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시민의 지지와 참여 및 정책적 지원의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유와 협동을 통한 각 기관별 수집 자료의 통합과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마을기록을 수집 관리 활용할 수 있는 마을기록관 건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파주/이종덕 기자 ljd@hyundaiilbo.com